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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전자 볼거리 vs LG전자 즐길거리 … IFA '부스 대전'
삼성전자는 베를린 ‘국제가전전시회(IFA) 2013’에서 상업용 디스플레이(LFD) 440여 대를 설치해 ‘보는 즐거움’을 극대화할 계획이다. 지난해 삼성전자 전시장에 설치된 LF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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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On Sunday] 의리냐 생존이냐
#1 최근 서울 시내 한 백화점의 패션매장 개편을 놓고 화제가 됐다. 발단은 백화점 점포의 리모델링. 기존 거래처이던 여성복 브랜드들을 내보내고, 그 자리에 외국산 브랜드를 입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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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전기 나눠주고 표 얻는 나라
이정재논설위원경제연구소 연구위원 1970년대 풍경 중 하나가 전봇대다. 콜타르가 잔뜩 칠해진 쭉 뻗은 낙엽송. 만지면 시커먼 타르가 묻어 나왔다. 그래도 좋다며 동네 꼬마들은 빨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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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마철에도 물 끓여 먹을 일 없는 루헨스정수기
파스퇴르 저온 살균 방식을 적용한 주식회사 원봉의 정수기 ‘루헨스’의 2차 광고가 공개됐다. ‘송중기 정수기’로 유명한 루헨스의 정확한 제품명은 ‘WHP-1600’ 시리즈. WH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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똑똑한 전기 사용이 미래를 밝힙니다
우리나라 여름철 최대전력량은 2011년 7219만㎾, 지난해 7429만㎾로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, 예비전력량은 2011년 544만㎾, 지난해 279만㎾로 감소하는 추세다. 사진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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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안성규 칼럼] 우리 내면의 이중성과 분열상
지난 3일, 대전의 항공우주연구원(항우연) 본관을 들어서자 후텁지근했다. 실내 온도를 섭씨 30도로 맞췄기 때문이라고 한다. 연구실·사무실·원장실이 다 그랬다. 비 오는 그날은 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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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안성규 칼럼] 우리 내면의 이중성과 분열상
지난 3일, 대전의 항공우주연구원(항우연) 본관을 들어서자 후텁지근했다. 실내 온도를 섭씨 30도로 맞췄기 때문이라고 한다. 연구실·사무실·원장실이 다 그랬다. 비 오는 그날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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까다로운 일본인들이 매년 여름 찾는 선풍기?
전자제품 대국으로 불리는 일본에서 3년째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선풍기가 있다. 기존 선풍기들이 갖고 있던 단점을 모두 없앤 그야말로 스마트한 선풍기 ‘그린팬’이 그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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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전력난 대책, 발상의 전환을 할 때다
여름철 전력난이 국가 현안으로 급부상했지만 정부는 해결 방향조차 설정하지 못한 채 우왕좌왕하고 있다. 올 초 정부는 2013~2027년 ‘제6차 전력수급 기본계획’을 확정하면서 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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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 밉지만 방법은 절전뿐
원전 3기 추가 가동중단 사태로 결국 올 것이 왔다. 올여름 예상되는 사상 최악의 전력대란이다.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“블랙아웃(대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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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조·정화 기능 추가 … 제습기가 똑똑해졌네
기상청은 최근 “올여름은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고 강수량도 많을 것”이라고 예측했다. 아열대성에 가까운 고온다습한 여름 날씨가 매년 이어지면서 생활·가전용품 업체도 발 빠르게 움직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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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도 소유보다 임대 가치… 일본식 주택 렌털사업 싹튼다
한 해를 마감하는 요즘 서울 삼성동 KT의 부동산 자회사 KT에스테이트 직원들은 새로운 일을 준비하느라 분주하다. 일본 다이와리빙과의 합작회사 KD리빙 설립 업무 때문이다. 일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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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짝퉁납품' 원전,올겨울 '블랙아웃' 한번이면…
위조 서류로 수입한 ‘원전(原電) 부품’이 10년간 버젓이 사용됐다. 퓨즈·계전기·전자부품 등 237개 품목 7680여 개에 달한다. 재고로 쌓아 놓은 것을 빼고 실제 원전에 투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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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Report] “월성 1호기, 연장해도 안전” “이젠 못 믿는다, 폐쇄하라”
1일 경북 경주시 양남면의 월성 1호기 원자력발전소에서 직원들이 고장으로 멈춘 터빈 발전기를 해체하고 있다. 월성 1호기는 지난달 29일 직원의 조작 실수로 가동이 중단됐다. 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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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산원가보다 싼 전기료, 현실화해야 대정전 막는다
일본 석유화학 업체 J사는 최근 2억2000만 달러를 들여 한국에 공장을 짓기로 했다. 올 들어 일본 기업의 한국 투자는 9월까지 33억 달러로 전년보다 131% 급증했다. 다양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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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마다 블랙아웃 위기 … 해결책은 절약·R&D
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있다. 올여름은 낮과 밤 구분 없이 전국이 후끈 달아올랐다. 전력사용량도 급증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블랙아웃에 대한 공포가 전 해당기관과 국민을 불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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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틴틴 경제] 전기 왜 갑자기 부족해진 건가요
[일러스트=강일구] Q 올해 유례없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. 냉방용 전기 소비도 크게 늘었지요. 하지만 에어컨을 맘 놓고 틀지 못한 가정도 많습니다.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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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전력대란, ESS가 대안이다
박상진한국전지산업협회장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에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가는 것은 수은주뿐만이 아니다. 전력수요 또한 매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치솟고 있다. 인도에선 지난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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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전력위기 공동체의식으로 극복하자
요즘 폭염과 열대야의 기세는 사나운데 전력 사정은 살얼음판이다. 6일엔 한때 예비전력이 300만킬로와트(㎾) 아래로 떨어지면서 지난해 9·15정전 사태 이후 처음으로 전력수급경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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찜통 날씨에 마트서 불티나는 기발한 음식들
이상기온으로 지구촌이 몸살이다. 폭염 피해가 속출하는가 하면 이상저온으로 고통을 받기도 한다. 일본은 지난달 23~29일 한 주 동안 영상 40도 가까운 찜통더위가 계속돼 16명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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휘들옷, 알로하 셔츠처럼 키웠으면
지칠 줄 모르는 폭염이 고위 공무원들의 옷차림도 바꿔 놓았다. 요즘 신문·TV에 비치는 장·차관들의 차림은 대부분 노타이에 반소매 셔츠다. 절전을 강조하는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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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절전형 비데'로 에너지 절약 실천!
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절약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기 절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비데가 출시돼 눈길을 끈다. ㈜엔씨엠(대표 김용두, NCM)이 오늘 8월 1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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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부채, 선풍기, 에어컨, 그 다음
이후남문화스포츠부문 차장 도톤보리는 일본 오사카의 이름난 맛집 거리다. 이곳은 입만 아니라 눈도 즐겁다. 초밥을 쥔 커다란 손을 달아놓은 회전초밥집, 가게 이름에 나오는 용(龍)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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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전력 수급, 올 겨울과 내년 여름이 최대 고비 될 것”
왼쪽부터 심대섭 전력거래소 처장, 황일순 서울대 교수, 정한경 에너지경제연구원 실장, 박종배 건국대 교수, 조성경 명지대 교수(사회). 정부가 4일 고리 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재가